Mar 12, 2024 | ASVZ 배드민턴 클래스
화요일 저녁에 배드민턴을 치러 가는게 주간 행사가 되어버렸다. 오늘도 역시 날씨는 썩 좋지 않았다. 왜 날씨가 좋은 날은 항상 놀러가기에는 너무 바쁜 날인지 모르겠다. 수업도 열심히 듣고, 랩미팅 준비도 하면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저녁에 편안한 마음으로 배드민턴을 치러 갈 수 있었다. UZH 의 Irchel 캠퍼스에 저녁 8시에 가서 10시까지 배드민턴 강습을 받고 온다. 캠퍼스가 조금 외진곳에 있긴 한데다가 조명도 없고, 가운데 큼지막한 호수가 있어서 좀 위험하긴 하다. (눈으로 보면 바로 아래 찍은 사진만큼 보인다. 호수에 발이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휴대폰 조명이 필수이다.) 그래도 도심 치고 진짜 별도 잘 보이고 캠퍼스가 상당히 예쁘게 조성되어 있어서 공부하기 좋은 환경이라는 생각이 든다. 캐비넷이..
2024.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