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 21, 2024 | ETH Student Project House
어쩌다가 아침 6시에 일어나버렸다. 사진은 6시 반쯤 찍었는데, 아직은 해가 막 일찍 뜨지는 않는가보다. 그래도 취리히 막 왔을 때보다는 날이 길어져서 빛이 들어오기는 한다. 오늘 보는 젠트럼 전경. 구름이 입체적으로 생겨서 날이 밝은지 어두운지를 모르겠다. 사진은 어둡게 나왔는데, 눈으로 봤을 때는 상당히 밝은 날이었던 것 같다. 수업을 끝나면 마트에서 쇼핑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편인데, 정말 처음 보는 신기한 과일과 채소들도 많았다. 오늘 발견한건 이 초거대 바나나였다. 가격이 비싸서 아직 먹어보진 않았다. 하나만 먹어도 든든할 것 같은 느낌이다. 오늘은 Student Project House (스튜던트 프로젝트 하우스) 에 왔다. 학생들이 3D 프린터, 각종 공작 도구, 바느질 기계, 프린팅 기계..
2024.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