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 18, 2024 | 스위스 병원 방문기
즐거운 월요일 아침. 3월달 일기를 미루고 있었더니 두달 뒤의 시점에 일기를 쓰게 되었다. 더이상 미룰 수는 없어서 3월 달부터 오래된 일부터 차근히 기억나는 일 위주로 일기를 써나가기로 했다. 아침에 연구실에 들러서 자리 배정 사진을 찍었다. 왼쪽이 작업 테이블이고, 오른쪽에 보이는 테이블에 앉아서 연구를 하면 됐는데, 연구실을 쓰는 3명 모두 컴퓨터로 일을 하기 때문에 작업 테이블을 쓸 일이 따로 없었다. 자리와 공간이 넓고 쾌적해서 연구하기 상당히 좋았다. 창문 밖의 뷰도 상당히 예뻐서 마음의 안정을 준다. 창문도 길쭉하고 커다란 모양이라 채광도 좋고 아무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연구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었다. Introduction to Robotics..
2024.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