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 9, 2024 | 눈 내리는 날

2024. 1. 14. 19:42역사서 2024년/1월의 기록

이날에 대한 이야기를 2번에 나눠서 작성하는데, 전날 혼란스러워서 송금을 완료하기 전까지는 상당히 마음이 분주했다. 이날 아침에 은행 지점에서 송금을 하기 위해 학교 은행을 찾아갔는데, 눈이 많이 내려서 경치가 상당히 예뻤다. 이날 찍은 사진들은 하얗게 겨울 느낌이 나서 나중에 따로 올릴 계획이다. 너무 피곤해서 늦게 일어나가지고, 은행도 들리고 점심도 먹고 갈 겸 해서 연구실에 늦게 출근했다.

저녁에는 오랜만에 스누버디에서 함께 놀았던 내 버디와 같은 조 형과 함께 주벤쿠바에서 저녁고 먹고 리멤버미에서 디저트를 먹었다. 다들 말주변이 없어서 정적이 꽤 오래 있었지만, 다른 친구들의 근황도 듣고 군대 갔다와서 업데이트 된 내용들을 들으니 그 장면 자체가 행복했다.

학교 은행 앞
샤로수길 Remeber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