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 4, 2024 | 비자 발급 절차
2024. 1. 5. 02:01ㆍ역사서 2024년/1월의 기록
오늘 오전에 주한 스위스 대사관으로 학생 비자를 발급받으러 갔다.
비자 발급 절차를 빠르게 마무리하고 비자랑 여권을 집으로 택배배송을 부탁드렸다. 5천원의 배송비가 드는데, 현금만 가능하다고 했다. 내가 저 경사면을 올라가 교육청까지 가서 현금을 바꿔와야 한다고 하는데, 옆에 있던 한 아주머니께서 만원을 주셨다. 계좌이체는 괜찮다고 하셨는데, 계속 물어보기에는 서류를 작성하느라 너무 바빠 보이셔서 오히려 불편해하실 것 같아서 비자 신청을 마무리하실때 까지 기다렸다. 비자를 신청하실 때 이야기를 들어보니 남편분과 자식이랑 제네바로 가신다고 했던 것 같다. 오늘까지 비자 서류를 마무리해야 하는데, 교육청에서 다른 서류도 발급 받아야 하고 작성할 서류 양이 많다보니 굉장히 바빠 보이셨다. 교육청으로 서류를 떼러 달려 나가실 때 좋은 일을 다른 사람에게 돌려 달라면서 쿨하게 떠나시더라.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나도 저런 사람이 되고자 했다.
오후에는 친구들을 만나서 같이 점심, 저녁 먹고 게임하면서 재밌는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구경좀 하다가 점심 먹고 설입에서 친구들 더 모여서 저녁 먹고 재미있게 놀았다.
내일 스키장 가야 하는데 아직 다리 근육이 제대로 안풀려서 경사를 오르내릴 때마다 불편하고 아프다. 내일까지는 빨리 뭉친게 풀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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